지원 방법
알바몬을 통해 지원했습니다.
전화로 면접 일정을 잡고 면접을 본 뒤, 카카오톡으로 보내 주신 전자계약서 및 보안서약서에 서명하였습니다.
면접
면접관님께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.
① 근무하는 동안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데 괜찮은지?
② 경비나 보안 등 관련한 일 경험이 있는지?
③ 주간과 야간 중 선호하는 시간대는?
④ 무도 단증이 있는지?
⑤ 합숙근무 경험이 있는지?
⑥ 현재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?
제 알바몬 자소서를 뽑아 오셨길래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시려나 생각했는데, 딱히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.
자소서가 이곳 저곳 지원할 때 쓰는 공용 지원서다 보니 딱히 그걸 기반으로 물어보실 것도 없기는 했습니다.
저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.
① 책 가지고 가도 되는지? → 현장마다 다름.
② 교통비는 지원해 주시는지? → 영수증 제출 시 급여와 함께 지원해 줌.
(다만, 실제로는 회사 측에서 경비를 아끼기 위해 회사 차량을 타게끔 합니다.)
③ 현장은 주거지 위치를 고려해서 배정하는지? → 아님, 무작위로 배치함.
근무 시간
주·야간 교대 근무, 즉 12시간 근무입니다.
기본적으로 주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, 야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합니다.
다만, 시험 출제위원 입소 전 선발대로 간 날에는 오후 1시쯤부터 오후 4시 반까지만 일했고, 출제위원 입소일과 퇴소일에는 주간·야간에 관계없이 입소와 퇴소 절차에 필요한 업무를 같이 했습니다.
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| 주간 | ↔ | 야간 |
| 일반적인 수면패턴 | 밤낮이 바뀌어 피곤할 수 있음 | |
| 아침, 점심, 저녁을 무리 없이 챙겨먹을 수 있음 |
아침, 점심 식사하기가 애매함 | |
| 앉아 있는 것 외에 할 일이 조금은 있음 | 할 일이 없어 비교적 자유롭게(?) 근무가 가능함 |
|
| 퇴소일 오전 중에도 근무하므로 야간에 비해 근무시간이 조금 더 많음 |
퇴소일 당일 야간근무는 없으므로 근무시간이 비교적 적음 |
하는 일
기본적으로 2인 1조로, 앉아서 근무합니다.
일단은 기밀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적을 수는 없으나 그냥 앉아 있는게 근무의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그 이외에 하는 일로는, ① 처음 도착 시 CCTV 설치 및 외부 출입문 봉인 작업, ② 인원 입소 시 스캔 및 짐 검사, ③ 근무 도중 일정한 시간마다 순찰 돌기 정도가 있습니다.
다소 지루하긴 하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딱히 없습니다.
추천 준비물
1. 세면 도구, 여벌 옷 및 수건
근무지가 호텔이라면 비누, 샴푸, 바디워시, 치약과 수건이 비치되어 있어서 일단 수건까지는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고, 비누 등도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다면 굳이 가져오지 않아도 됩니다.
다만 그 외의 현장에는 전부 개인적으로 갖고 가야 합니다.
상의는 보통 회사에서 유니폼을 지급하므로 갈아입을 속옷이나, 쉴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 정도만 챙겨 가면 됩니다.
2. 수통 혹은 텀블러
위와 마찬가지로 호텔에 가게 된다면 생수를 제공받기에 딱히 필요가 없지만, 그 외의 현장에서는 정수기로 물을 받아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수통이 없다면 매번 정수기가 있는 식당 같은 곳에 가서 컵으로 물을 마셔야 하므로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.
3. 책
근무지에서는 전자기기를 반납해야 해서 근무가 끝나더라도 딱히 할 게 없습니다.
그래서 쉬는 시간 동안(만약 가능하다면 근무 시간 동안) 읽을 책을 가지고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.
그렇지만 아예 책도 반입해서는 안 되는 현장이 있기는 하며, 이 때에는 책을 못 가져가는 현장이라고 미리 말씀을 해 주십니다.
수입·지출 계
| 구분 | 내용 | 금액 | 비고 |
| 수입 | ① 일급 110,000원 × 5일 × 96.7% |
531,850원 | 1일차 점심값 7,736원 (= 8,000 × 96.7%) 나중에 별도로 지급받음 |
| 지출 | ① 교통비 8,200원 ② 1일차 점심값 9,900원 |
(18,100원) | 지하철 교통비 |
| 계 | - | 513,750원 | - |
근무 후기
※ 후기는 편하게 작성합니다.
1. 일의 특수성이 있으니 그런 걸까 싶더라도 근무기간 중 휴대전화를 포함한 전자기기 일체를 못 쓰는데, 뭔가 잘못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다.
그래도 그런 우려와는 달리 팀장님도 친절한 분이셨고, 같이 일했던 분들도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덕분에 근무를 잘 마칠 수 있었다.
2. 들어가 있는 동안에는 식비와 각종 생활비를 아낄 수도 있고, 현장에 따라 다르긴 해도 웬만하면 비는 시간에 책도 읽을 수 있으며, 일이 끝난 후에는 급여도 받으니 일석삼조 같은 느낌의 근무였다.
식사는 매우 만족스러웠고, 근무하는 동안 살이 찌는게 느껴질 정도로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잘 먹게 되었다.
혼자 공상하며 지루한 걸 잘 참을 수 있는 사람 혹은 다른 사람과 오랫동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거나, 생활비를 아끼고 싶은 자취생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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